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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안보리 시리아 개입 촉구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자료사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자료사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아랍연맹이 제시한 시리아 관련 결의안 초안에 대한 지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안보리가 추진 중인 결의안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정권을 이양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시리아 정부는 이를 주권 침해라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알-아사드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를 계속해서 유혈 진압하는 것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오늘 열리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는 클린턴 장관 외에 프랑스와 영국의 외무장관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방국가들은 아랍연맹이 제시한 결의안 초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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