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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당국자, “기후변화 대처 국제 노력 가속화 돼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반드시 가속화돼야 한다고 크리스티아나 피구에레스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피구에레스 총장은 어제 중국 톈진에서 개막된 유엔 기후변화협약 회의에서 모든 나라가 반드시 유연성과 타협의 정신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지구온난화와의 싸움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구에레스 총장은 연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앞서 구체적인 합의안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개막식에는 전 세계에서 3천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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