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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 반확산센터 곧 설치


미국 중앙정보국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새 조직을 곧 가동합니다.

중앙정보국은 대량살상무기와 관련 기술의 확산 방지를 전담하는 현장 요원들과 정보분석 전문가들을 한데 묶어 ‘반확산 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보국은 테러 방지를 위해 설치한 ‘반테러 센터’에서 이미 이 같은 통합조직의 성과가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반확산 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확산 센터는 중앙정보국 산하 정보분석국 (DI)과 첩보활동 조직인 국가비밀국(NCS)의 반확산 관련인력을 통합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레온 파네타 미 중앙정보국장은 1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정보분석 전문가들과 첩보 요원들이 협력해 작전에 필요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분석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에 계속 직면해 있는 만큼, 중앙정보국 산하 조직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서 미국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확산 센터의 운영책임은 국가비밀국 관리가 맡게 되며 대외적으로 신분을 공개하지 않는 채 조직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파네타 국장은 앞으로 몇 주안에 반확산 센터의 조직구성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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