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 고위 당국자들은 유행성 전염병 통제와 새로운 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양안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당국자들은 21일 타이완에서 열린 양안 회담에 이어 이 같이 발표하고, 타이완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자들의 수를 하루 당 1천 명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로써 타이완을 방문하는 하루 당 중국인의 수는 최고 4천명으로 제한됩니다.
한편, 중국과 타이완은 투자보호 관련 합의와 관련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