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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 운동가 서부 감옥에 투옥 가능성


약 20개월째 행방불명인 저명한 중국 반정부 운동가가 현재 투옥 중이라고 그의 형제가 밝혔습니다.

행방불명 중이었던 변호사의 형제 가오지시는, 오늘 베이징 법원으로부터 가오지솅이 신장 위그르 자치구에 위치한 샤야 감옥에 투옥 중이라는 공식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오지솅은 중국 공안이 자신을 납치하고 고문했다고 말한 뒤 약 1년 반동안 행방불명됐습니다.

중국관영방송은 지난 달 가이지솅이 3년동안 수감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가오지솅은 2006년 국가전복 선동 혐의로 3년 형을 받을 바 있습니다.

이후 가석방 처리를 받았지만,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불분명한 혐의로 억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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