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어제(16일) 미국 방문 마지막 일정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어제 미국 방문 마지막 일정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안토니오 빌라라이고사 LA시장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함께 LA항 내 중국 선박회사 터미널을 둘러봤습니다.
LA항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에서 중요한 수송 중심지입니다.
빌라라이고사 시장과 브라운 주지사는 LA항은 선박이 부두에 정박 중일 때는 디젤유가 아닌 전기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설을 도입하는 등 환경 측면에서 매우 발전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LA항과 중국 선박회사 터미널 확장은 미-중 간 경제협력을 위한 튼튼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오늘 미-중 경제통상 포럼에서 연설을 하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농구팀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