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중국 “남중국해 군도 관광지 개발”


중국은 베트남과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파라셀 군도를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중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하이난 성의 탄리 부성주는 중국 측이 시사군도로 부르는 이 섬들을 올해 안에 관광지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번 계획은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이 지역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베트남 등 다른 여러 나라들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파라셀 군도는 길고 아름다운 백사장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데다 해산물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