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대외원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오늘 (21일) 발표한 ‘대외원조 백서’를 통해 중국은 지난 60년 동안 총 3백 90억 달러의 대외원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약 80%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제공됐다고 백서는 밝혔습니다.
'대외원조 백서'에 따르면, 중국 대외원조의 역사는 지난 1950년 북한과 베트남에 물질적 원조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서는 또 중국 대외원조의 원칙은 세계 각국이 스스로 개발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