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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원조 백서, “내정 간섭 않을 것”


딜마 로제프 브라질 대통령과 경제협력을 다짐하는 후진타오 국가주석
딜마 로제프 브라질 대통령과 경제협력을 다짐하는 후진타오 국가주석

중국은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대외원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오늘 (21일) 발표한 ‘대외원조 백서’를 통해 중국은 지난 60년 동안 총 3백 90억 달러의 대외원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약 80%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제공됐다고 백서는 밝혔습니다.

'대외원조 백서'에 따르면, 중국 대외원조의 역사는 지난 1950년 북한과 베트남에 물질적 원조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서는 또 중국 대외원조의 원칙은 세계 각국이 스스로 개발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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