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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럽 부채위기 해소 지원키로


중국이 예산적자에 시달리는 유럽국가들의 국채를 추가 매입해서 유럽의 부채위기 해소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리 커창 상무 부총리는 5일 독일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의 지원은 유럽의 완전한 경기회복과 지속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 부총리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 스페인과 독일, 영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유럽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주요 교역 상대입니다.

리 부총리는 첫 방문국인 스페인에서 75억 달러 규모의16개 상업협정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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