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와 중동을 휩쓸고 있는 불안사태는 무력의 사용 없이 해결돼야 한다고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들의 지도자들이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 지도자들은 중국 남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들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개발도상국들에 보다 많은 발언권을 부여하도록 개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릭스’로 불리는 이들 5개국은 공동의 관심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