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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금속공장 폭발로 65명 사망


폭발이 발생한 장쑤성 금속공장 주변을 마을 주민이 걷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장쑤성 금속공장 주변을 마을 주민이 걷고 있다.

중국 장쑤성 쿤산시 동부의 한 금속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6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 이상이 다쳤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쯤 중룽 금속제품유한공사 생산공장의 자동차 휠 광택 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수사 결과 밀폐된 작업장의 먼지가 불똥이나 화염에 닿아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쿤산시 당국은 잔해더미에서 시신 45구를 수습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중상자 20명도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0명이 넘는 부상자들은 대부분은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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