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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곳곳에서 반일 시위


일본의 중국 어선 나포 사건으로 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17일 베이징를 비롯한 중국 곳곳에서 반일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중국인 100여 명은 이날 베이징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댜오위다오의 반환과 일본에 구금된 선장의 즉각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일본 대사관을 출발해 중국 외교부 청사 부근을 행진하며 시위를 한데 이어 오후에도 일본 대사관 주변에서 ‘일본은 댜오위다오에서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밖에도 선양과 상하이 등 중국 전역에서 크고 작은 반일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일본이 지난 7일 중-일 양국간에 영유권 다툼이 있는 동중국해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면서 중국과 일본 양국간에는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중국인 선장과 선원 14명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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