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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중, 일 고위급 경제대화 개최


중국과 일본의 경제는 상호의존하고 있으며 양국간 협력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국간 교역을 활성화하는 데 일익을 했다고 중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중국의 왕치산 국무원 부총리는 28일 성명을 통해 중국과 일본간 고위급 경제대화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세계 2위와 3위의 경제대국인 양국은 28일부터 '제3회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를 갖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중국은 최근 일본을 누르고 경제대국 2위로 도약했습니다.

중국의 관영언론인 신화통신은 왕치산 부총리의 말을 인용해 양국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식품 안전, 제품 품질,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지대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회담을 위해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 등 대표단 120명을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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