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약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높은 물가와 수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 2011년 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8.9 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 전체 성장률은 9.2 퍼센트였으며, 이는 2010년 10.4퍼센트보다 낮습니다.
국가통계국 당국자는 낮아진 경제성장률은 과열된 국내경제를 식히려는 당국의 노력에 따른 것이며, 중국경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