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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폭력 사태로 난민 20만명 발생'


지난 11일 중앙아프리카 수도 방구이에서 벌어진 야외 종교 행사를 군인들이 감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아프리카 수도 방구이에서 벌어진 야외 종교 행사를 군인들이 감시하고 있다.
유혈 내분이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유엔 난민 기구가 추가로 긴급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 아프리카 연합군은 현지 이슬람 반군과 반 발라카로 불리는 기독교 무장단체를 상대로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3월 이슬람계 셀레카 반군이 수도 방기를 점령하고 프랑수아 보지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래 혼란 상태에 빠졌습니다.

수도 방기에서는 지난 2주 동안 20만 여명이 최근 격화된 내분을 피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구호 단체는 이슬람계 반군과 기독교계 무장조직 간 유혈 충돌로6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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