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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버마 특사, 유혈충돌지역 방문


유엔 반기문 총장의 선임 보좌관이 불교도와 회교도간에 충돌이 벌어졌던 버마 서부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유엔 관리들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비제이 남비아르 유엔 버마 특사가 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와 버마 접경 지역인 라카인(Rakhine) 주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톄인 세인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약탈과 방화로 수백채의 가옥이 파괴된 라카인에 군부대를 급파했습니다.

라카인 지역의 승려들은 지난 3일 버스를 매복 공격해 회교도 탑승객 10명을 사살했습니다. 이는 앞서 3명의 회교도들이 불교 신자 여성 1명을 성폭행하고 살해 한 데 따른 보복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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