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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관영 언론, 수치 여사에게 “비극적 최후” 경고


버마 관영 언론은 버마의 민주화 운동가인 아웅 산 수치 여사와 그가 당수로 있는 버마의 주요 야당, 민족민주동맹이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경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버마 관영 언론은 버마의 민주화 운동가인 아웅 산 수치 여사와 그가 당수로 있는 버마의 주요 야당, 민족민주동맹이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경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버마 관영 언론은 민족민주동맹이 버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계속돼야 한다고 밝힌 지 며칠 만인 13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논평은 민족민주동맹과 수치 여사는 버마가 현재 새로운 시대로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며, 민주국가 건설과 관련해 버마인들과 협력할 것을 이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버마 관영 언론이 수치 여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한 것은 지난 11월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에서 석방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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