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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야당, 국회 등원거부 철회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주의민족동맹 총수 아웅산 수치 여사.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주의민족동맹 총수 아웅산 수치 여사.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버마의 제1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 NLD가 국회에 등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 대표인 버마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인 수치 여사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등원 거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군사정권이 제정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 선서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등원을 거부해왔습니다.

최근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정부가 선서 내용을 헌법 “수호”에서 “존중”으로 변경해 줄 것으로 요구했었습니다.

한편 버마를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네이피도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민주화 개혁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 총장은 또 버마를 방문한 외국 고위 인사로는 첫 국회 연설에서 “국제사회는 버마 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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