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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총선 후에도 군정 계속될 것 – 야당 지도자’


버마에서 한 야당 지도자는 정부가 오는 11월 총선에서 야당 후보들의 출마를 어렵게 만들고 있어 현 군사 정부는 총선 후에도 계속 집권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마 야당인 민주당의 투 와이 당수는 새로운 선거 규칙들은 수많은 후보자들이 출마할 수 없도록 물류와 재정상의 장애 요인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이 당수는 22일 랑군에서 기자들에게 그 같은 제약들은 부정선거를 치루지 않더라도 현 정부의 지속적인 집권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41개 정당 후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천 1백개 의석 가운데 5백개 의석 정도는 단독 출마가 예상돼 현 정부가 계속 집권할 것으로 보인다고 와이 당수는 말했습니다.

버마에서는 오는 11월7일 20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1990년에 실시된 총선에서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족민주동맹이 압승을 거두었으나 집권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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