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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상 버마 방문, 군 관계자 등 면담


박의춘 북한 외무상

박의춘 북한 외무상

북한과 버마의 핵 협력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버마를 방문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이 버마의 고위 군 관계자들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외교소식통을 인용, 북한 외무성의 박의춘 외상이 버마의 행정수도인 네이피도에 있는 군사정부 본부를 방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마 현지 잡지인 '이리와디'도 익명의 버마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박 외상이 버마의 고위 군 장성들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의춘 외상은 지난 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버마와 북한이 단교한 뒤 북한 관리로는 처음으로 버마를 방문했습니다. 나흘 일정으로 버마를 찾은 박의춘 외상은 지난 28일에는 버마의 랑군 시내를 둘러 봤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버마와 북한의 비밀스런 핵 개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박 외상이 네이피도에서 니얀 윈 버마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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