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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버마 종교 분쟁에 우려


버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16일 버마의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폭력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수치 여사는 정부와의 휴전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수민족들 간에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마을 간 폭력으로 방화와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영 언론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라카인 주의 불교도들과 로힝야 이슬람교도들 간 분쟁이 일어나 약 5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라카인 주에서 2천5백 가구가 불 타고 수 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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