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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서 대통령 3선 반대 시위…2명 사망


부룬디의 학생 시위대가 지난 25일 망명 신청을 위해 미국 대사관 정문을 비집고 들어서고 있다.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3선 출마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돼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오늘(28일) 수도 부줌부라에서 시위에 가담한 사람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부룬디 야당들은 시위가 격화되자 선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반정부 단체들은 내일(29일)과 오는 15일로 예정된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없다며 선거가 치러지지 못하도록 반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은 그가 재임까지만 허용한 헌법을 위반한 채 연임하려 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룬디 헌법재판소는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재선 도전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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