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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북부서 폭력 시위’


영국 런던 북부의 토트넘 지역에서 지난 6일 밤 폭동이 발생해 경찰관 여러 명이 다치고 다수의 사람들이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4일 한 남성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을 둘러싸고 발생한 이 항의 시위는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시작됐으나 갑작스레 폭력적으로 돌변했습니다. 이 폭동으로 여러 건물과 차량, 버스들이 불에 탔습니다.

수백명으로 추산되는 이들 시위자는 또한 상점들의 유리창 등을 부수고 물품을 마구 약탈해 갔습니다.

경찰은 더 이상의 과격 시위를 막기 위해 현재 토트넘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폭동은 지난 몇 년 사이 런던에서 발생한 최악의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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