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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자민당과 연정 추진


영국 총선에서 현 여당인 노동당이 패하자, 야당들은 새 정부에 참여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닉 클레그 자민당 당수는 8일 고위 당직자들과 만나, 보수당과의 연정 조건을 협의했습니다.

보수당과 자민당은 정치 성향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회의에 들어가기 전 클레그 자민당 당수는 기자들에게, 건설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수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겼지만, 단독 정부를 구성할 만큼 충분한 의석을 얻지 못했습니다. 만일 보수당과 자민당이 연정을 이루면 노동당 출신의 고든 브라운 현 총리는 물러나야 합니다.

하지만 보수당과 자민당이 연정 구성에 실패할 경우, 노동당은 자민당과 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브라운 총리가 밝혔습니다.

한편 각 당의 당수들은 8일 거행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5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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