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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동 다른 도시로 확산


폭동으로 불타는 런던시가

폭동으로 불타는 런던시가

영국 수도 런던에서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 폭동 사태가 오늘 (10일) 맨체스터와 버밍햄 등 다른 도시들로 확산됐습니다.

버밍햄 경찰은 폭동이 벌어지던 중 차량과의 충돌로 남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남성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를 약탈자들로부터 보호하려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구금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영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맨체스터에서는 수백 명의 청년들이 창문을 깨고, 상점들을 약탈했으며, 건물들을 불태웠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불안사태와 관련해 47명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런던은 오늘 (10일) 어제 보다 훨씬 더 평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런던에서는1만 6천 명의 경찰병력이 거리에 배치된 가운데,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경찰이 경기 침체 지역인 토텐함에서 올해29살인 남성 1명을 사살한 뒤 발생했습니다. 자녀 4명을 둔 이 남성의 사살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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