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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생산적 대화 가능성 희박"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과의 2차 고위급 대화에 참가한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오른쪽). 왼쪽은 글린 데이비스 현 특별대표.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과의 2차 고위급 대화에 참가한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오른쪽). 왼쪽은 글린 데이비스 현 특별대표.

미국과 한국 등이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생산적인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어제 (22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미국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위해 전략적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보즈워스 전 대표] “I think its’ unlikely …”

보즈워스 대표는 또 미국 역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북한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위해 요구되는 여론 설득이나 전략상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즈워는 대표는 인터뷰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 지도부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압박을 느끼거나 무시당한다고 생각할 경우 관심을 끌고 힘을 과시하기 위해 도발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이와 관련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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