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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통령 "파키스탄과 극단주의 대항 동반자 관계 구축"


미국과 파키스탄이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극단주의적 이념에 대항하기 위한 지속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미국의 조셉 바이든 부통령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12일 파키스탄을 방문해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 유수프 질라니 총리 등을 면담한 뒤 행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면담에서 두 나라 간 문제와 역내 현안들을 논의하고 아프간 상황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에서는 테러범이 폭발물로 가득 찬 차량을 몰고 경찰서를 들이 받아 적어도 11명 사망하고 다른 몇 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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