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명문 ‘공학 기술 대학교’가 월드컵 축구 대회와 관련해 무기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휴교는 월드컵 축구 대회를 시청하기 위해 휴식을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도 다카에 있는 이 학교 학생들은 어제 (19일) 이번 축구 대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학기를 줄여달라고 요구하며 광폭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로 적어도 4명이 부상했습니다.
32개국이 출전하고 있는 이번 월드컵 축구 대회는 지난 11일 시작됐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