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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보안군 반정부 시위 강경진압


바레인 외무장관은 수도 진주광장에서 야영하던 반정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한 보안군을 옹호했습니다.

세이크 칼리드 빈 아흐메드 칼리파 장관은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진주광장 시위는 정부와 국가에 대한 반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칼리파 장관은 또한, 보안군이 새벽에 광장으로 진입하기에 앞서
시위대에게 광장을 떠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방 언론들은 바레인 보건장관의 말을 인용해, 시위진압작전 중에 3명이 사망하고 23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많은 시위자들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그 같은 바레인 소식에 매우 마음이 아프다면서, 평화 시위에 폭력이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17일 바레인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시위대 탄압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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