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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이슬람 야당 지도자 사형 집행


카마루자만의 시신을 실은 응급차가 11일 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중앙교도소를 떠나고 있다.

카마루자만의 시신을 실은 응급차가 11일 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중앙교도소를 떠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 독립전쟁 당시 반인도적 학살을 저지른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고위급 이슬람 지도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올해 63살인 무함마드 카마루자만의 교수형이 집행된 11일 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중앙교도소 주변에서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검찰 측은 카마루자만이 이슬람주의에 기반한 야당 자마트당의 사무부총장으로서 적어도 1백20명의 비무장 농민이 학살된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9개월간 진행된 파키스탄으로부터의 독립전쟁에서 약3백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자마트당은 이날 사형집행을 비난하면서 정부에 대항하는 전국적인 총파업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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