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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한에 26만 달러 식량지원


프랑스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20만 유로, 미화 25만 8천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난 1월 프랑스의 구호단체인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를 통한 대북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는 이 자금으로 함경남도 신흥군과 영광군에서 양어장 사업을 통해 현지 사회시설의 6살 이하 어린이들에게 단백질 식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매해 자국 비정부기구들을 통해 북한에 35만 달러에서 40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선 나라는 프랑스 외에도 캐나다와 스위스가 있습니다.

캐나다는 지난 1월 세계식량계획 WFP에 미화 390만 달러를 기부해 북한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을 실시하도록 했고, 3월에는 유엔아동기금 UNICEF에 미화 100만 달러를 기부해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스위스는 2월에 세계식량계획 WFP에 100만 달러 상당의 유제품과 곡물을 기부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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