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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하나원 착공, 고학력 탈북자 맞춤교육


한국에 온 탈북자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인 하나원이 하나 더 생깁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 (7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하나원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제 2하나원은 한 번에 5백 명씩, 연간 최대 5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제2 하나원이 완공되면 탈북자들의 정착교육은 물론, 이미 정착한 탈북자에 대한 재교육 시설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에서 고학력 전문직에 종사한 탈북자들에 대한 맞춤 교육도 가능해집니다.

한국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제2하나원 건립은 탈북자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원칙과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히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탈북자가 정부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이 되는 시대입니다.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었던 이들의 꿈이 이제 대한민국에 닻을 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며,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총 7만 7천 ㎡ 부지에 건립되는 제2하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 6개 동으로 지어집니다.

한국 통일부는 1997년 7월 개원한 경기도 안성시의 하나원 본원과 양주시 분원이 포화 상태에 달해 제2하나원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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