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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6자회담 재개 앞서 비핵화 진정성 보여야”


베이징에서 열린 비공개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리용호 부상

베이징에서 열린 비공개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리용호 부상

북한은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다라 파라디소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공보실장은 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하자는 북한 리용호 외무성 부상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논평했습니다.

국무부는 6자회담 재개에 관한 미국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의 비핵화 약속과 의무를 지키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이번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남북 비핵화 회담과 관련해 남북대화를 포함한 북한의 남북관계 개선 조치들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19일 베이징에서 6자회담 9.19 공동성명 6주년을 맞아 열린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대화에 앞서 전제조건을 다는 것은 서로의 신뢰와 믿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며 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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