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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2일 금요시위 과정에서 13명 숨져


시리아 정권에 반대하며 서로 어깨를 두른 시위대 (자료사진)

시리아 정권에 반대하며 서로 어깨를 두른 시위대 (자료사진)

시리아의 시민 활동가들은 정부군이 2일에도 반정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활동가는 이날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커스 외곽을 포함해 중부 도시 홈스 등에서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도시마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위대들은 ‘굴욕 대신 죽음을’이라는 문구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또 보안군이 이날 금요 기도회가 진행되던 사원 몇 곳도 에워쌌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기도회에 이어 이슬람 신도들이 거리로 나가 시위를 벌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한편 유럽 연합은 이날 시리아로부터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추가 제재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유럽 연합 측은 반정부 세력에 의한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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