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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부, 9.11 10주년 테러 조짐 없어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을 받은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료사진)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을 받은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료사진)

미국 국토안보부의 재닛 나폴리타노 장관은 2일 9.11 10주년을 앞두고 아직 알카에다 등 테러 관련 조직들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그러나 이날 성명을 통해 미 전역은 현재 높은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외부의 어떠한 도발도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보안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해외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의 경우 알카에다 등으로부터 테러 위협이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현재 아무런 위협은 감지되지 않았지만 미 국민은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 조직이 미국과 그 이익을 겨냥한 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특정 기념일을 노린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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