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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전 미 부통령, "북한 지원 의심 시리아 원자로 폭격 권고”


전 미국 부통령, 딕 체니 (자료사진)
전 미국 부통령, 딕 체니 (자료사진)

미국의 딕 체니 전 부통령은 지난 2007년 시리아 원자로로 의심되는 부지를 폭격할 것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이 밝혔습니다.

신문은 체니 전 부통령의 회고록을 인용해 체니 전 부통령은 시리아 원자로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을 부시 전 대통령에게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시 전 대통령과 그의 보좌관들이 외교적인 접근법을 지지하며 체니 전 부통령의 권고를 거절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문제의 시리아 원자로는 이후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고, 북한의 지원으로 건설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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