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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2,670억 달러 2차 경기 부양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료사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료사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천67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20일 “미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2천67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경기 부양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라는 정책 수단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란 중앙은행이 장기 국채는 사들이는 한편 단기 국채는 팔아 장기 금리를 낮춤으로써 경기를 진작시키는 정책 수단입니다.

연준은 또 2014년 말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종전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경기가 악화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벤 버냉키 의장이 주재한 연준회의 참석자들은 유럽 채무 위기와 국내 경기 둔화 그리고 실업률 증가 등으로 인해 취약해진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정책을 다시 한 번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올해 다소 성장했으나 실업율 악화와 소비 감소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실업율은 8.2%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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