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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UN 제재, 시리아 내전 부추길 것’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자료사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자료사진)

서방 국가들과 아랍 연맹이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 촉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는 오히려 시리아의 내전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의 제나디 가티로프 외교 부장관은 서방 국가들과 아랍 연맹이 지지하는 제제안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과 반정부 측이 서로 타협할 만한 여지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리아의 반정부 활동가들은 지난 몇일간 반군과 교전을 벌인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커스 동부 외곽지역에 군사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활동가들은 30일까지 다마스쿠스와 홈스 지역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반군간의 교전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번 교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여전히 해외 언론들의 취재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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