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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티베트 분신은 절망 속 절규"


20일 중국의 위수 현에서 분신 자살한 두 명의 티베트인.

20일 중국의 위수 현에서 분신 자살한 두 명의 티베트인.

미 국무부는 중국 남서부 티베트 지역에서 최근 분신 자살 시위가 잇따르는 것은 자신들의 기초적인 인권 마저도 부인되는데 따른 절망적인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마리아 오테로 차관은 ‘미국의 소리’ 티베트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이 같은 과격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중국 측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최근의 분신 자살 시위는 절망적인 행위일 뿐 아니라 그들의 인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테로 미 국무부 차관은 또 중국 정부가 티베트 반정부주의자들을 다루는데 있어서 대화로 풀려하지 않고 계속해서 강경 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오테로 차관이 인터뷰에 응한 이날도 티베트에서는 반정부 활동가 2명이 자신들의 몸에 불을 붙여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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