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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반정부시위대에 발포 최소 15명 사망


시리아 군이 오늘 (16일) 기도가 끝난 뒤 거리로 나온 시위자들에게 총격을 가해 적어도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부분의 사살은 북서부 자발 알-자위야와 남부의 데라, 중부의 하마에서 발생했다고 시리아 인권 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이밖에 시리아 군은 중부 홈스에서 시위자들 무리와 충돌한 가운데, 시리아 군이 적어도 2명을 사살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감시단이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시리아 정부의 폭력적 진압에 대해 국제사회의 일관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15일)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폭력과 억압을 확대하면서, 정부 주도의 폭력을 중단하라는 호소를 무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그러면서 아사드 대통령이 개혁 약속을 깨트린 것과 관련해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야권 운동가들은 어제 오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사드 대통령에 대항하는 공동의 전선을 제시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1백 40명의 회원을 포함하며, 이 가운데 절반은 시리아에 거주하고 있다고 운동가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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