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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I 정식 운영멤버 참여할 듯


한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 즉 PSI의 핵심기구인 운영전문가 그룹 즉 OEG의 정식멤버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5일) 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PSI 주요 관련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한국의 OEG 가입이 사실상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한국 정부가 그동안 OEG 가입을 추진해왔고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OEG 회의에서 회원가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OEG는 PSI를 이끄는 일종의 운영위원회로서 현재 95개 나라가 참여하는 PSI 운영과정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OEG에 가입할 경우 불법무기와 관련된 북한의 동향을 실시간 파악하고 95개 가입국이 확보하고 있는 많은 사전정보도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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