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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하겠다는 협상 필요”


미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국장 대니얼 러셀(자료사진)

미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국장 대니얼 러셀(자료사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비핵화 의무와 약속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상이 필요하다고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대니얼 러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국장은 21일 뉴욕 외신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셀국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한 2차 비핵화 회담과 관련해 회담이 열린 것 자체는 긍정적인 일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이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진전에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6자 회담을 거부했던 북한이 무조건 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러셀 국장은 북한이 유엔의 대북 제재에 따른 의무와 2005년 9.19 공동성명에서 약속한 바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셀국장은 또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기를 미국과 한국, 일본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북한이 기존의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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