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유엔의 핵무기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에 4차 제재를 가하기로 승인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언론들은 이란 의회의 국가 안보 외교 위원회 회원의 말을 인용해 의원들이 IAEA와의 관계 수정을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 외교관들은 새로운 유엔 제재에 명시된 조치 이외에 이란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9일 이란의 핵무기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란에 4차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란은 제재 결의안을 거부했습니다. 알리 아슈가르 솔타니에 IAEA 이란 대사는 이란은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유엔의 핵무기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에 4차 제재를 가하기로 승인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