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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개국, 이란과 핵협상 재개키로


이란 수도 테헤란 근교 핵시설 (자료사진)
이란 수도 테헤란 근교 핵시설 (자료사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 다섯 나라와 독일 등 주요 6개국은 이란 핵개발 계획에 대한 서방측의 군사분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이란과 협상을 재개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캐서린 애쉬턴 외교안보 최고대표는 6일, 이란의 사이드 잘릴 대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협상 재개를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쉬턴 대표는 안보리의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상임 이사국 다섯 나라와 독일 등 여섯 나라들의 대표로서 이란측과 협상문제를 주도해 왔습니다.

애쉬턴 대표는 서한에서, 이란의 핵개발 계획이 전적으로 평화적인 것이라는 국제적 신뢰를 회복시킴으로써 장기적 해결에 도달하는 것이 주요 6개국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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