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일본 31년만에 무역적자...대지진, 엔화강세 영향


24일 국정연설에서 발언하는 아즈미 준 일본 재무장관

24일 국정연설에서 발언하는 아즈미 준 일본 재무장관

일본이 31년만에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이는 대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들이 손상됨에 따라 에너지 수입이 늘어나고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재무성은 오늘, 지난 해에 33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2차 석유 위기를 겪은 1980년 이후 처음입니다.

엔고 현상으로 인해 일본 수출품의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은 총 2.7%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3월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들이 작동하지 않아 에너지 수입이 늘어나면서 총 수입은 12% 급등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오늘 발표에 대해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은 일본의 수출 강국 시대는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