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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핵개발에 추가 제재’


한국 정부는 16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된 단체 99개와 개인 6명을 금융 제재 대상자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또 국내 기업에 대해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 구매에 주의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이란에 대한 추가 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지난달 18일 이란의 핵개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이 국제 사회의 이란 제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한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1929호에 따라 작년 9월 이란혁명수비대와 멜라트은행 등 이란과 관련된 단체와 개인의 금융거래를 제한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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