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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참총장 “미군, 북한 위협에 초점 맞춰야”


오디에르노 미 육군 참모총장 (자료사진)
오디에르노 미 육군 참모총장 (자료사진)

해외주둔 미군 병력 재배치 과정에서 북한의 위협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미군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레이몬드 오디에르노 미 육군 참모총장은 6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단계적으로 철수하면서 미군의 초점을 북한과 이란의 점증하는 위협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예산 추가 삭감으로 이런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텍사스 주 포트 후드 미군기지를 방문한 오디에르노 장군은 예산과 관련한 추가 조치가 없을 경우 미군 전력이 25% 감소돼 지난 1940년 이후 최소 규모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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