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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총선 결선 이틀째 진행


이집트의 9개 주에서 총선 결선 투표가 2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주의 정당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선 투표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대도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하원은 약 5백석으로 이뤄지며, 그 중 3분의 2가 두 주요정당의 득표율에 따른 비례제로 선출되고 나머지 52명만 개별 후보들간의 결선 투표로 선출됩니다.

이집트 야권의 최대 정파인 무슬림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극우 이슬람 정파인 누르당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집트군 통치자들에게 자유 공정선거를 통해 실질적 권력이 새 문민정부로 신속히 이양되도록 확실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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