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정이 내년 7월까지 민간 정부에 권력을 이양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군사최고위원회의 모하메드 탄타위 위원장은 22일 다양한 정치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집트에서는 오는 28일 국회 구성을 위한 총선거가 실시된 뒤 내년 6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탄타위 위원장은 또 현 임시 정부 내각의 총사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시 정부는 새 민간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계속 국정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군사최고위원회의 발표가 있은 직후에도 여전히 시위 군중들은 군부 통치의 즉각적인 종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부 당국은 최근 나흘간 이어진 대규모 시위 과정에서 적어도 2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군정이 내년 7월까지 민간 정부에 권력을 이양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군사최고위원회의 모하메드 탄타위 위원장은 22일 다양한 정치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집트에서는 오는 28일 국회 구성을 위한 총선거가 실시된 뒤 내년 6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탄타위 위원장은 또 현 임시 정부 내각의 총사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시 정부는 새 민간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계속 국정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군사최고위원회의 발표가 있은 직후에도 여전히 시위 군중들은 군부 통치의 즉각적인 종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정부 당국은 최근 나흘간 이어진 대규모 시위 과정에서
적어도 2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