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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의용군 카다피 차남 진탄에 당분간 억류


리비아 시민군은 무아마르 카다피 전 독재자의 차남인 사이프 알 이슬람의 재판을 둘러싼 협상이 완료될 때 까지, 이슬람을 서부 진탄시에 억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탄시 시의회 의원들은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가 국제형사재판소 대표들과 재판 과정을 논의하는 중에 이슬람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의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검철관이 일주일 안에 리비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알 이슬람은 19일 새벽 리비아 남부 사막에서 민병대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국가과도위원회가 그를 비행기로 진탄시에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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